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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BOOK[할리퀸] 루시고든 , 그가 잠든 사이에 서평 / 이벤트당첨 후기 -

MinTaCat 2016. 2. 8. 10:35




 


1월 21일에 당첨에 뜬

할리퀸 신간 도서 2권에 당첨된*>_<*




와....검색해보니

옛날 분이셨구나...ㅎㅁㅎ...








중.고등학생때는 인터넷 연애소설에 그렇게 열광을 했는데

그 느낌을 다시 받고 싶어서 인터넷소설을 다시 봤지만..음...그당시에 느꼈던

그 희열에 찬 감정은 다시 받을 수 없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 후 연애 관련책들은 뭔가 다 너무 유치하고 재미가 없어서 별로 내키지 않아하고

SF나 독학관련 서적만 보다가 할리퀸 이벤트로 당첨된 책이 너무 예쁘고 깔끔하게 와서

호기심에 살짝 펴봤다가...

일주일동안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지..

그래도 감성도 조금 성숙해 졌다고 이제 인터넷소설을 졸업해서

이런류의 로맨스소설을 읽으니 뭔가 다시 심장에서 뭔가 꿈틀꿈틀대는게 느껴지는게

아이구 낮간지러라>_<

일하는 틈틈이 열심히 읽고 군산에서 광주 내려오는 차안에서도 열심히 읽었다.

인터넷소설과 오래전 작가분들이 쓰신 책들과 옛날 애니메이션을

찾아보는 나를 보면 이런 생각이 자주 들곤하는데...

뭐랄까 요새 새로나온 애니와 책들은 옛날보다 대량으로 출고되고 다양하게 나오는데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책들은 거의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한다.


100권이 있다면 그중 10권도 많다 싶을 정도로 애니도 역시

요새는 너무 나올게 다 나왔다는걸 확인시켜주듯 항상 다른 애니와 거의 똑같다 싶은

스토리진행방식이 너무 많아서 옛날에는 그렇게 애니메이션을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뭔가 허전했는데 이제는 책이나 애니들이 딱히 찾아보려는 노력과 손이가는 그런 욕심이

생기게 할만한 것들이 거의 없는듯 하다...

물론 정보성과 재미를 떠난 전문서적들은 나올때마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리는데...

물론 글쓰는 사람들의 고충은 상상도 못할만큼 함부로 거론할게 안되기떄문에

우습게 볼 일은 아니지만 그저 독자로서 현재 감성적인 책들에 손이 가는 경우가 줄어들어

그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쉬울 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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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잠든사이

하아...지금의 드라마를 외국식으로 바꿔놓은듯한 이 꿈같은 이야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머리속으로 책속의 인물들은 머리속으로 상상하며 그 상황을

상상하게 해주는 뭔가 신비한 재미가 있었다. 딱히 내용이 참신하고 신선한건 아니었지만.

글 하나하나가 상상을 하게 해주는 뭔가 미묘한 감성을 담은 문단들은 

달달한 장면과 흥미진진한 장면을 상상하면서 읽게되는

그런 묘한 매력을 지닌 내용이었다.

moon_and_james-28 

아직 한권의 책이 남았다.

벌써부터 나는 그 책이 읽고 싶어진다.

나는 작가에 파고드는 편이 아니라 루시 고든의 책을 찾아보지는 않겠지만

일정한 수입이 생기고 진정한 사회인이 되면 꼭 구독을 하고 싶을정도로

재밌는 책이 너무 많은것 같다.




*본 후기는 SYBOOK 이벤트에 당첨되어 객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후기입니다*